인천 미추홀구미술협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제11회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은 전국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국 규모의 미술대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전국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44점이 출품됐으며, 이중 189점이 전시됐다.

주제는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규격은 서양화·한국화·민화는 10호 이내, 문인화·서예는 가로 35cm×세로 135cm로 정해져 있다. 1인당 2점까지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7일과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추홀구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한다. 28일자 소인분에 한해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미추홀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8점 ▲특선·입선 다수 ▲특별상 2점을 선정해 내달 7일 미추홀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10월 2일 오전 10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장휘호에 참석해야 한다. 불참 시에는 낙선으로 간주한다.

대회 수상작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봉문화회관 전시실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미술대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홈페이지(https://www.michuho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민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