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유준호 전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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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유준호 전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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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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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호 전 인천광역시 에너지정책과장이 시민참여 재생에너지 확대에 공헌한 공로로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감사패를 받았다.

유준호 전 과장은 2021년 1월 에너지정책과장으로 부임하였고 민선8기 시작과 함께 7월 1일부로 현 홍보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은 유 전 과장이 1년 6개월의 짧은 재임기간이었지만 작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2030년 목표를 기존 22%에서 35.7%로 상향하는 ‘신세계로’, 올해는 신세계로 2탄 ‘전대미문’ 태양광의 보급 확대 등 전격적이며 인상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고 감사패 증정 이유를 밝혔다. 

신세계로는 '신재생에너지로 세상을 지속가능하게 변화시킬 계획과 로드맵'이며 전대미문는 '전면적이고 대대적으로 미관을 해치지 않고 환경문제 없이'라는 뜻이다. 

임야 훼손과 자연경관을 해치는 태양광 사업은 제한하고,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태양광 발전사업 본래의 취지를 잘 살려 민간·공공·산업, 전 분야에 걸친 대대적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올해 인천시는 미니태양광 예산을 50% 늘리고 아파트 경비실에 무상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남동경기장 주차장에 약 1MW 규모의 시민참여 햇빛발전소 설치를 지원하고 추가적인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설치 부지를 찾는데 힘쓰고 있다.

이 자리서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 관계자는 “1년새 인천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희망을 보았다.”라며 “기후위기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 사용 중단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가 불가피한데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시민과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서 매우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은 올해 6월에 인천 소재 6개 협동조합이 시민참여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발족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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