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聽 展' - 마음을 듣는 전시, 잇다스페이스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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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聽 展' - 마음을 듣는 전시, 잇다스페이스 1일 개막
  • 인천in
  • 승인 2022.10.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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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초대전 열려... 22일까지 회화 21점 전시

인천시 중구 싸리재골(참외전로 172-41) 잇다스페이스가 1일부터 22일까지 김정연 초대전, ‘心聽 展’(심청 전)을 연다. 회화 21점이 전시된다.

전시 타이틀 ‘心聽 展’은 ‘마음을 듣는 전시’라는 의미에서 정했다. 마음을 듣고, 그리고, 적는 것은 작가가 35년 동안 해온 작업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다른 누군가의 실수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럽게 받아들이며 위로의 말을 전한다. 그러나 정작 나의 실수는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왜", "또" 라며 실수에 대한 자책을 하며 마음에 상처를 낸다.

현대인들은 나의 마음 깊은 이야기를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 많은 이슈들을 내 자신이 제일 잘 알면서 소중한 것을 놓쳐 버린다.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많은 용기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은 바로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과 내가 나를 돕는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는, 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이라고 작품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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