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주 플러스' 1일부터 초록색에서 투명페트병으로 교체 생산
10곳의 자원순환가게에서 개당 10원에 매입, 경품 이벤트 실시
분리배출 인증샷 올리면 인천e음 포인트(5,000원) 주는 온라인 이벤트도
10곳의 자원순환가게에서 개당 10원에 매입, 경품 이벤트 실시
분리배출 인증샷 올리면 인천e음 포인트(5,000원) 주는 온라인 이벤트도
인천을 대표하는 막걸리인 ‘소성주 플러스’의 페트병이 초록색에서 투명하게 바뀌고 재활용을 위한 집중수거 캠페인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소성주를 생산하는 인천탁주와 손잡고 10월 한 달간 투명페트병 집중수거를 위한 ‘심페(PET) 소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6일 시와 인천탁주가 체결한 ‘투명페트병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소성주 플러스’ 용기를 투명페트병으로 교체하고 이 병을 자원순환가게에서 개당 10원씩에 매입하는 것이다.
‘소성주 플러스’ 투명페트병을 비우고, 헹구고, 라벨을 뗀 뒤 프로젝트에 참여한 10곳의 자원순환가게에 가져가면 현금보상 외에 접시세트,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소성주 플러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인증샷을 올리면 인천e음 포인트(5,000원)를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연다.
페트병에 새 숨을 불어넣는 ‘심페 소생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시 자원순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 ‘에코꼬미 인천’(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인천탁주와의 협약으로 연간 약 146만개(41.61톤)의 ‘소성주 플러스’ 투명페트병이 생산된다”며 “이들 투명페트병이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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