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인천시의회, 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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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인천시의회, 비전 선포식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0.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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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 맞아 12일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 실현' 다짐
비전·핵심전략·전략과제 등 발표하고 ‘비전 선언문’ 제막
인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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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인천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연다.

시의회는 12일 오전 11시 본관 중앙홀에서 ‘개원 100일 맞이 기념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허식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접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비전 선포식에는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 등 초청 내빈과 시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날 비전·핵심전략·전략과제 등을 발표하고 ‘비전 선언문’을 제막한다.

의회사무처가 자체 수립한 제9대 시의회의 비전은 ‘대한민국 지방 의정의 선도모델 구현으로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 실현’이다.

시의회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신뢰·소통·협력·투명성·혁신을 핵심가치로 하는 3대 핵심전략과 10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3대 핵심전략(10대 전략과제)은 ▲지방자치 2.0 실현을 위한 전략 중심적 조직화(시의회 미래상 정립을 위한 비전·전략 수립, 시민 신뢰를 통한 만족도 향상 및 선진 의정 실현, 의정 지원체계 정비로 안정된 의정활동 기반 구축,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 실현 및 열린 의회 환경 개선)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 확대 및 인천형 스마트 선진의회 실현(시민의 의정 참여 및 권익 증진, 의정시스템 정보화를 통한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체계 확립, 지방의회 역할 강화 및 시민의 알 권리 충족) ▲시민과 함께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입법 지원 강화(다양하게 소통하고 협업하는 의회 구현, 연구하고 토론하는 품격 높은 의정문화 조성, 지방자치 2.0 시대를 선도할 고품질 입법지원)다.

영역별 세부지표로는 ▲의정활동-조례 제·개정 의원발의 40% 이상, 토론회·간담회·현장방문 임기 중 1인 평균 20회 이상, 사회봉사 및 기부활동 활성화 등 ▲정책개발-내년 중 비전·전략 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의원연구단체 연간 15개 단체/25개 과제 이상 운영, 연구성과 정책화 위한 정책소통페스티벌 정례화 ▲시민만족-의회활동에 대한 시민 만족도 현 25.3%에서 50% 이상 달성, 청렴도 현 3등급에서 2등급 이상, 의정아카데미 8대 의회 대비 10% 이상 확대, 청년 의정 참여프로그램 신설 및 총 20회 운영 등을 내놓았다.

의회사무처 관계자는 “출범 100일을 맞아 제9대 시의회가 비전·전략 선포식을 갖는 것은 ‘시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정활동으로 시의 정책결정 및 집행에 더 나은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늘 혁신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라며 “시의회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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