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로 읽는 문학명작 ‘그 여자네 집’ 15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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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로 읽는 문학명작 ‘그 여자네 집’ 15일 공연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0.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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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서 열려

인천수봉문화회관이 15일 오후 3시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고(故) 박완서 작가의 소설 ‘그 여자네 집’을 아카펠라로 낭독 공연한다.

해당 공연은 ‘2022 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해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양극화의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선 일제강점기 역사적 슬픔이 담겨 있는 박완서 작가의 ‘그 여자네 집’ 원작소설과 판소리 ‘사랑가’, 민요 ‘옹헤야’, ‘정선아리랑’, 동요 ‘고향의 봄’, 창작곡 ‘우리 사랑’, ‘푸른 것만이 아니다’, ‘그 여자네 집’ 등 엄선된 다양한 장르의 20여곡과 아카펠라 화음이 어우러져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공연을 이끌어가는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는 일반적인 아카펠라 방식에서 탈피해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다채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공연은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관극회원 50%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인천수봉문화회관 032-86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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