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 7기 집행부 구성... 문영미 시당위원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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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인천시당 7기 집행부 구성... 문영미 시당위원장 재선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10.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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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미 신임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
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

정의당 7기 인천시당위원장에 문영미 전 미추홀구의원이 다시 선출됐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7기 전국동시당직선거 당원 투표 결과 단수 출마한 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당부위원장에는 김종호 동구의원이 당선됐다.

지역위원장으로는 박인숙(계양구), 배진교(남동구), 박경수(미추홀구), 김응호(부평구), 고아라(서구), 이용길(연수구) 김종호(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선출된 지역위원장들은 오는 2024년 22대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시당은 제8회 지방선거에서 시장·구청장·시의원·구의원 등 총 15명의 후보를 냈으나 4인 선거구에서 구의원 1명(김종호 의원)을 배출하는 데 그쳤다.

시당은 이번 선거에서 선출된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쇄신해 다음 총선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임기는 2년이다.

문 위원장은 “당이 어려운 현재 조건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7기 지도부는 임기가 2년으로 2024년 총선을 계획하고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안으로 ▲당원과의 소통과 만남 ▲청년·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통한 차세대 리더십 준비 ▲인천 현안에 대한 대응력 강화 ▲시당 간부들의 역량강화와 시스템 보강 등을 제시했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중앙당 부대표, 청년정의당 대표, 광역시도당·지역위원회 위원장, 대의원·전국위원을 선출했다.

당대표 선거는 14~17일까지 진행했고, 18~19일까지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를 추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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