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음악인들과 떠나는 세계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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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음악인들과 떠나는 세계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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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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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인챔버뮤직, 28·29일 송도 트라이보울서 ‘해설이 없는 음악회’ 공연
솔트인챔버뮤직 단원
2020년 창단한 솔트인챔버뮤직 단원들

솔트인챔버뮤직이 주최하는 ‘해설이 없는 음악회’가 오는 10월 28일, 29일 양일간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열린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라는 명목으로 음악보다 말과 사족이 더 많은 음악회 보다 선율로 감동을 전해주는 콘서트로 찾아가겠다는 것이다. 솔트인챔버뮤직은 방송인 장용 단장과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인천 출신의 성악가 이연성 예술감독이 인천 음악인들과 함께 2020년 창단한 공연단체다.

단원들은 인천예고를 비롯하여 인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인천 출신이거나 현재 인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악장 이다미를 비롯한 8인의 현악기 연주자, 총무 서지연을 비롯한 3인의 목관악기 연주자, 2인의 피아니스트, 그리고 4인의 성악가가 그들이다. 국내외 콩쿠르 입상 경력 등 자기 분야에서 연주력을 충분히 인정받고 있으며 모두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이들이지만, 재즈, 국악,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출연진 중 성악가들은 런던의 영국 왕립 음악원(정영수), 밀라노의 도니제티 음악 아카데미(한진만), 로마 싼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최호준), 독일 뒤셀도르프 음악대학(김도연),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이연성)을 각각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오페라와 공연 활동을 하는 인재들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영국,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등 세계음악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해설이 없는 음악회'라고 하지만 웬만큼 음악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흔히 들어보았을 명곡들을 레퍼토리로 하므로 큰 거리감은 없다.

성악가들이 자신이 유학한 나라의 이야기를 짧게 해주는 것 말고는 특별히 사회자나 해설자가 없으며, 음악과 연주자들에게 오로지 집중하여 감상할 수 있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국예술 종합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미국과 영국에서 지휘를 공부한 다니엘 전을 객원 지휘자로 초빙하여 더 섬세하고 완벽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솔트인챔버뮤직’이 주최하고, ‘인천시티오페라단’이 기획하여 열리며 인천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2 예술표현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입장권은 전석 15,000원이며 10인 이상 단체, 초중고생, 장애인은 5,000원 할인하여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엔티켓을 통하여 예약하여야 한다.

 

<공연 개요>

공 연 명 : <솔트인챔버와 떠나는 세계음악여행 ; 영국,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일 시 : 2022년 10월 28일(금) 오후 7시, 10월 29일(토) 오후 3시

장 소 : 예술공간 트라이보울 공연장

티 켓 : 전석 15,000원 / 할인 10,000원 (10인 이상 단체, 초중고생, 장애인)

예 약 : 엔티켓 https://www.enticket.com:469/pfm/sub01_view.html?p_idx=2790

문 의 : 158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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