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이 선보이는 실내악의 정수 '챔버뮤직 시리즈 2'
상태바
인천시향이 선보이는 실내악의 정수 '챔버뮤직 시리즈 2'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0.20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4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예회관 소공연장서 공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회 '챔버뮤직 시리즈 2'가 오는 11월 4일(금)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챔버뮤직 시리즈’는 대규모 편성의 오케스트라 사운드와는 또 다른 소규모 앙상블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실내악 공연 시리즈이다.

인천시향은 시리즈 두번째 공연인 이날 고전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편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로 탱고의 새 역사를 쓴 피아졸라의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를 위한 다섯 개의 탱고>, 베토벤이 당시 인기있던 노래를 차용해 만든 <3중주 B플랫 장조, 작품번호 11 거리의 노래>, 미국의 색채를 설득력 있게 구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작곡가 조셉 투린의 <트럼펫, 트롬본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판당고>, 멘델스존이 고전적인 양식에 낭만주의 컬러를 입혀 바이올린·첼로·피아노의 개성을 또렷하게 느껴지는 <피아노 3중주 1번 d단조, 작품번호 49>를 감상할 수 있다.

'챔버뮤직 시리즈 2>의 관람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http://art.incheon.go.kr), 엔티켓(http://www.enticket.com) 및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약 가능하다. 8세 이상 관람가.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78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