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음악창작소, 시민·뮤지션 교육 프로그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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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음악창작소, 시민·뮤지션 교육 프로그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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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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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조필성, 뮤지션을 위한 1인 미디어 수업
박창곤은 레코딩과 라이브 사운드 테크닉 수업 진행 

지난 9월 부평캠프마켓 내에 임시 개소하여 10월 정식 운영할 예정인 인천음악창작소 Portrock이 인천지역 뮤지션과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 각종 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음악창작소는 음반제작지원사업, 라이브클럽지원, 소규모야외공연, 뮤직다큐멘터리제작지원, 영상콘텐츠제작지원 총 5개의 공모 사업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들의 운영을 예고한 바있다. 

우선 뮤지션과 시민에게 실전 노하우오 유용한 팁을 줄 수 있는 교육·문화 클래스를 신설, 기타리스트 조필성이 뮤지션을 위한 1인 미디어 수업을 강의하고, 이승철 황제 밴드의 리더 기타리스트 박창곤이 레코딩과 라이브 사운드 테크닉 수업을 진행한다. 
또 밴드 ‘빛과 소금’의 멤버이자 ‘비처럼 음악처럼’의 작곡가 뮤지션 박성식이 진행하는 발라드 작곡 클래스를 꾸렸다. 뮤지션이 직접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외 음악 산업 종사자들의 보컬 레코딩과 뮤지션의 마케팅 클래스가 뒤를 이을 예정이다. 

인천음악창작소는 뮤지션과 뮤지션 지망생만이 아닌 일반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황덕호, 김광현, 김학선 등 저명한 음악 평론가들이 진행하는 음악감상회가 그 것이다. 

11월에는 인천 음악의 발전을 위한 학술적 토의와 뮤지션들의 쇼케이스를 포함한 포럼 개설이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음악창작소의 사업들은 인천음악창작소 홈페이지 혹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음악창작소는 지난 2020년 3월 문체부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공모사업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10억원과 시비 22억원을 지원 받아 부평캠프마켓 부지 내 음악 녹음실, 편집실, 쇼케이스 공연장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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