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11월 1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차전이 열리는 문학경기장을 찾아 관중석 등 주요 시설의 안전상태를 사전 점검했다.
31일 유 시장은 인천시청에서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상황회의를 주재한 후 미추홀구 문학경기장과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실태를 살폈다.
유 시장은 문학경기장에서 관계자들에에게 "한국시리즈 1차전에는 2만명 이상의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좁고 경사진 곳 등 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요원 배치를 늘려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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