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서창2동 물빛근린공원에 인라인스케이트 연습장과 모험 놀이터 등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서창2동 물빛근린공원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지만 어린이 놀이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지난 6~10월까지 물빛근린공원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꿨다.

특히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존 유아용 놀이터를 짚라인, 트램폴린, 매달리기 기구 등 모험형 놀이터로 재조성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화단을 정비해 어린이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조성했다고 구는 밝혔다.

김민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