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청소년쉼터,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위캔’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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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청소년쉼터,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위캔’ 성황리에 종료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1.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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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우리들 입소 청소년이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내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우리들청소년쉼터 제공)

인천 부평구 우리들청소년쉼터가 지역 내 음식점과 연계한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위캔(WECAN)’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위캔’은 쉼터 입소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을 인턴으로 파견하는 활동으로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위캔은 총 2명의 센터 입소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음식점에서 서빙, 손님 응대, 청소 및 정리 등을 배우면서 주마다 임금을 지급받았다.

음식점 관계자는 “사회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앞으로 청소년이 지역에서 훌륭하게 자립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턴쉽 프로그램 참가자 청소년은 “인턴십을 마친 후 나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미래에 꿈꾸고 있는 계획을 이루는데 이번 인턴십 활동이 많은 도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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