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민극단 인천으로... 8~18일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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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민극단 인천으로... 8~18일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열려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1.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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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등 4곳서 진행

제1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4일 인천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인천시 일대에서 (사)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이하 인천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시민연극제는 ‘시민 속에 연극, 연극 속에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첫번째 전국 시민연극제다.

연극제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개막식) ▲한중문화관 공연장(프린지) ▲부평청소년수련관 공연장(프린지) ▲문학시어터 소극장(본공연, 폐막식)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 첫째 날인 8일 오후 3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개막식에서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9개 연극 단체들이 전국 최고의 시민극단을 선발하기 위한 경연을 펼친다.

또 연극제 기간 동안 6개 단체가 자유참가팀으로 참여하는 프린지페스티벌, 연극 활성화를 위한 포럼, 한국 연극배우 사진전, 로비콘서트, 쇼-시민참여 연극놀이, 시민배우연기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최종욱 인천연극협회 지회장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연극축제 ‘대한민국 시민연극제’를 인천에서 첫 번째로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시민연극제의 슬로건 ‘시민속의 연극, 연극속의 시민’처럼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오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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