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10~27일 미술품 자선경매 ‘부평옥션 화이트세일’ 진행
상태바
부평구문화재단, 10~27일 미술품 자선경매 ‘부평옥션 화이트세일’ 진행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1.08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미술품 자선경매 행사인 ‘제8회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을 진행한다.

미술품 소장과 기부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은 지난 2014년부터 예술 기부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지역 내 복지기관, 시민문화단체, 작가가 참여하는 부평구문화재단 대표 전시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번 경매에서는 지역 내 중견작가 및 신진작가의 회화와 사진, 조각,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크고 작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출품된 작품들의 가격은 미술품 자선 경매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맞게 전시 및 시장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책정됐다. 경매 후 최종 낙찰 금액의 절반은 출품 작가에게, 나머지 절반은 낙찰자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는 프리뷰 전시 기간으로, 출품된 작품들을 사전에 만나보고 서면으로 사전 작품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17일 오후 7시 경매 당일에는 ‘1박 2일’, ‘더 벙커’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스타경매사 김민서와 함께 생생한 경매 현장의 열기를 느끼며 응찰과 참관을 할 수 있다.

경매 종료 후 27일까지는 ‘경매 후 전시’를 진행하는데, 유찰된 작품에 한해 애프터 세일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회 부평옥션 화이트세일 미술품 경매 현장 (사진=부평구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