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원로회의 의장에 심정구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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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원로회의 의장에 심정구 전 국회의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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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위원 위촉 및 출범식
위원 50명 위촉, 부의장에는 허회숙 전 인천시의원 선출
인천시민원로회의 위원 위촉 및 출범식(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민원로회의 위원 위촉 및 출범식(사진제공=인천시)

민선 8기 인천시민원로회의가 출범했다.

인천시는 7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시민원로회의 위원 위촉 및 출범식을 가졌다.

시민원로회의는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정 방향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민선 8기 시정운영방향 보고 ▲안건 토의 ▲위촉패 수여 ▲의장단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호선을 거쳐 심정구 전 국회의원을 의장, 허회숙 전 인천시의원(제6대 비례대표)을 부의장으로 뽑았다.

안건 토의는 민선 8기 시정운영 및 행정체제 개편 방향, 시민원로회의 운영계획 등이 다뤄졌다.

시민원로회의 출범은 지난 9월 ‘인천시 시민원로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한데 따른 것으로 이 조례의 효력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인천시 시민원로회의 설치 및 운영 조례’는 지난 2010년 10월 제정된 이후 2014년 12월 개정을 거쳐 2018년 말까지 연장했으나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에 부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원로회의가 시정방향 설정과 지역현안 해결에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원로들의 고견을 시정에 충실하게 반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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