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수능일에 인천1·2호선 3회 추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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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수능일에 인천1·2호선 3회 추가 운행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1.11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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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1편성과 2호선 2편성, 17일 오전 7~9시 투입
시험장 인근 19개 역에 열차운행 지원인력 38명 배치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교통공사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7일 인천도시철도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3편성을 투입하고 수능 시험장 인근 역사 19곳에 지원인력을 배치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수능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이러한 내용의 ‘수험생 특별수송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해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수능일에는 주요 역에 열차운행 지원인력과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배치키로 했다.

수능일인 17일 오전 7~9시에는 비상대기 열차인 1호선 1편성(8량)과 2호선 2편성(2량씩 4량)을 추가로 투입해 운행한다.

수능 시험장 인근 역사 19곳(인천 1호선 10, 인천 2호선 7, 서울 7호선 인천구간 2)에는 시험장을 안내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원 인력 38명을 배치한다.

공사는 수험표를 소지한 장애인 콜택시 등록 고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 무료 운행도 실시한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수능 수험생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차 및 시설물 사전 특별점검에 공을 들이고 수능일에는 비상대기 열차를 추가 운행하면서 주요 역에 지원인력과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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