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인천역사 학술회의 '인천 연안의 고대문화와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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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인천역사 학술회의 '인천 연안의 고대문화와 백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1.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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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6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인천 고대 정치체의 성격과 백제와의 관계 규명

인천지역 고대 정치체의 성격과 백제와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역사 학술회의가 열린다.

인천시는 24일 오후 1~6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제23회 인천역사 학술회의 ‘인천 연안의 고대문화와 백제-새로 발굴된 유적·유물을 통해 본 성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김권중 중부고고학연구소장이 ‘인천 청동기~초기철기시대 문화의 형성과 변천’(발표 후 토론 강동석 동국대 교수), 박경신 숭실대 박물관 학예팀장이 ‘인천 주변 마한과 백제의 상호작용’(〃 박중국 한강문화재연구원 조사팀장), 임동민 고려대 교수가 ‘미추홀에서 백제로의 변화-항로를 통해 본 인천지역 고대 정치체의 추이’(〃 윤용구 경북대 인문학술원 교수)를 각각 발제한다.

이어 이청규 영남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최병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과 이현혜 한림대 명예교수. 참석자들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인천은 문헌으로 살펴보면 정설은 아니지만 ‘비류의 미추홀(비류백제)’에 이어 3~4세기 마한 세력이 정치체를 형성했고 4세기 후반 한성백제의 영역에 들어간다.

제23회 인천역사 학술회의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유튜브 체널로 생중계된다.

시는 학술회의 발표·토론 내용을 정리해 ‘인천역사문화총서 제98호 인천 연안의 고대문화와 백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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