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구월·부평·주안 로데오거리 불법건축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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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월·부평·주안 로데오거리 불법건축물 점검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11.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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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인천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유사사고를 막기 위해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불법건축 실태점검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구월동·부평동·주안동 로데오거리 3곳이다.

시는 관할구와 함께 보행자 통행을 막는 무단 증축과 다중이용건축물 내 불법 건축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건축법에 따라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우선 시정명령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반건축물은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시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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