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김원형 감독과 총 22억원에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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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김원형 감독과 총 22억원에 3년 재계약
  • 최림 객원기자
  • 승인 2022.11.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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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7억원, 연봉 5억원 총 22억원... 통합 우승 성과 인정
리그 현역 최고이자 첫번째 재계약 감독 역대 최고 대우
사진=SSG랜더스 제
2022년 KBO리그 통합 우승팀인 SSG랜더스 김원형감독이 현역 감독 최고 대우로 재계약했다. 사진은 한국시리즈 우승 뒤 기뻐하는 김원형감독.(사진=SSG랜더스 제공)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SSG랜더스가 김원형 감독과 총액 22억원(계약금 7억원, 연봉 5억원)에 재계약했다.

SSG랜더스는 창단 2년 만에 개막전부터 마지막까지 1위를 유지하는 이른바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로 통합 우승을 달성한 김원형 감독의 성과를 인정해 KBO리그 현역 감독 최고(계약 내용이 비공개인 외국인 감독 제외)이자 첫번째 재계약 감독으로는 역대 최고 대우로 김원형감독과 계약했다.

부임 2년차인 김원형 감독은 올 시즌 안정적인 투수진과 짜임새 있는 타선을 바탕으로 역대 개막 이후 최다 연승 타이기록(10연승), 구단 역대 최다승 타이(88),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등 대기록들을 차례로 작성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이뤄냈다.

구단은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 앞서 김원형 감독과의 재계약 방침을 발표한 바 있으며, 김 감독이 이끄는 SSG는 한국시리즈 5, 6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42패의 성적으로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김 감독은 올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합 우승을 하고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 그리고 첫 번째 재계약 감독으로는 역대 최고 대우로 재계약을 해주신 구단주님께도 감사드리고 고생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장님과 단장님을 비롯한 프런트, 마지막으로 모든 팬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최고 대우로 감독 재계약을 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내년 시즌 또 다시 우승을 목표로 지금부터 준비를 잘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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