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영상문화는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 인천영상위, ‘2022 영상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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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영상문화는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 인천영상위, ‘2022 영상포럼’ 개최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1.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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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서 열려

인천의 영상문화산업 관계기관·단체가 지역과 영상문화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인천영상위원회가 오는 30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2 인천 영상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며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 인천독립영화협회, 인천미림극장,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협력했다.

먼저 지역 영화영상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저작권’을 주제로 이정균 한국저작권교육센터 강사가 저작권 이슈에 관해 강연한다.

이어 ‘지역과 영상문화는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를 주제로 사례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한재섭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와 여백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광주와 인천의 사례를 발표한 후 지역 활동가들이 모여 인천 밀착형 영상문화사업 모델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돼 창작자, 영상 교육 강사, 기관 및 단체, 인천 시민까지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프로그램별 노하우, 비전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ifc.or.kr)에서 하면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재승 인천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영상인들이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의 영화·영상분야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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