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립합창단이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사랑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는 주제로 ‘위로와 감사’ 그리고 ‘소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군민들에게 전달한다.
공연에서는 중창단 ‘라 클라쎄(La Classe)’, 타악그룹 ‘판타지’, ‘뮤지컬 솔리스트’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가곡, 뮤지컬, 타악 등의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화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태산 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신 군민 여러분들께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민들의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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