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보는 눈 넓어져"... 세계시민캠퍼스 종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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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보는 눈 넓어져"... 세계시민캠퍼스 종강식
  • 학오름
  • 승인 2022.12.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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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게스트타워 21층에서 진행
정우탁 교수, ‘세계시민 교육의 재조명’ 주제로 강연
11월25일 열린 2022 세계시민캠퍼스 종강식

인천시민대학 세계시민캠퍼스 종강식이 11월25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게스트하우스 21층 라운지에서 열렸다.

세계시민캠퍼스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소속 세 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유타대학교로 구성됐다. 인천시민 평생교육을 위해 국제적 관점의 문화, 경제, 기술, 가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종강식에는 아서 리(Arthur H. Lee)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 대학교 총장, 최정학 인천인재평생교육원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과 교수, 학생 등이 참석했다.

최정학 사무처장은 “세계시민캠퍼스가 관계자분들과 학생들의 열정과 성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세계시민캠퍼스를 통해 변화와 혁신에 목말라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셨길 바라고 여러분이 평생학습의 주인공이자 꽃이다”라고 축사했다.

 

최정학 사무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수강생들과 교수들은 1년 동안의 참여해온 학업이 종료된 것을 서로 축하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한 학습자는 “외국인 학교라 영어로만 수업은 하는 것은 아닐지, 문턱은 높지 않을지 걱정했었는데 막상 들어와 공부해 보니 걱정이 무색하게 한국어로도 수업을 쉽게 진행해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대학교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폭 넓어진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탁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세계시민 교육의 재조명’을 주제로 세계 시민으로서의 갖춰야할 태도와 자세를 강연했다.

정우탁 교수는 “세계시민으로서 국제적인 동향과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해야 된다”며 "기후위기 문제 등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우탁 교수가 세계시민교육의 재조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정우탁 교수가 세계시민교육의 재조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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