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천 복원 조기 추진을 위한 토론회 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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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천 복원 조기 추진을 위한 토론회 8일 열려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2.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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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주안동 '문화창작지대 틈'에서 정책토론회 개최
승기전 복원 예시도
승기전 복원 예시도

인천시가 미추홀구 승기천 복원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복원사업의 기대 효과를 점검하고 조기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8일 오전 10시 미추홀구 주안동 문화창작지대 틈(미추홀구 미추홀대로 691) 다목적홀에서 정책토론회 ‘승기천이 묻고 심곡천이 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17년 준공한 부천 심곡천 복원사례를 바탕으로 ▲방재(상습침수 방지) ▲환경(공원 조성) ▲문화(문화공간 창출) 등 승기천 복원의 파급 효과 및 사업 추진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박효기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우용 부천시 하수과장이 발제자로 나서 ‘승기천 물길복원 현황과 과제’, ‘부천 심곡천의 하천복원 효과’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최혜자 인천물과미래 대표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김형용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 입주예정자협의회 임원 ▲노혜인 에듀포레어린이집 운영위원 ▲안홍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지부 미추홀구지회장 ▲박성희 미추홀학산문화원 사무국장 ▲박정환 인천일보 편집국장 ▲유숙열 OBS 인천취재팀장 ▲장정구 생태역사공간연구소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허종식 의원은 “승기천 복원이 상습침수 방지, 공원・문화공간 조성,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가장 효과적인 복원방안을 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승기천 물길이음(복원) 사업화방안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 현재 도화엔지니어링이 용역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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