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제17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 및 송년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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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제17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 및 송년회 열어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2.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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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종합사회복지관 '여성자원봉사대' 대상 수상
인천사회복지상 수상자 전체 (사진=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이 7일 인천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올해 17회를 맞아 신한은행 인천본부,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가 함께한 인천사회복지상은 인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인천사회복지상 대상은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의 '여성자원봉사대'가 선정됐다. 평균 연령 70대인 봉사단은 지난 31년간 홀몸 어르신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음식나눔, 말벗지원, 목욕봉사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1992년 협성양로원에서 목욕 및 세탁봉사를 시작으로 부평 사회복지 시슬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부문별로는, 사회복지 부문 윤기세 드림식자재마트 대표, 자원봉사 부문 부평 ‘아름다운센터’, 사회공원 부문 ‘코닝정밀소재 주식회사’가 사회복지상을 수상했다. 윤기세 대표는 30년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 '아름다운센터'는 2004년부터 18년간 홀몸 어르신의 밥상을 지키로 말벗봉사를 통해 정서적 지원에 나서고 장례 지원 봉사를 펼쳐왔다. '코닝정밀'은 2008년 강화 소재 우리마을과 연계하여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해맑은 우정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등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인천사회복지상 수상자(단체)에게는 대상 5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 사회복지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현장에서 본인의 삶을 나눠온 성동원 정하영 청각장애인시설 전 원장, 남강현 창영종합사회복지관 전 관장, 민명숙 안젤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등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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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 참석자 전체 (사진=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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