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녹색생활 아파트단지 10곳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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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녹색생활 아파트단지 10곳 시상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2.08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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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녹색생활아파트' 시상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가 8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상발전소에서 ‘2022 인천녹색생활아파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를 비롯해 상을 받는 공동주택단지 10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녹색생활아파트' 사업은 30곳의 공동주택을 모집한 후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했다.

선정된 단지들은 공용세대와 세대 전기 사용량 절감, 상수도 사용량 절감,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 단지 내 주민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 개선을 보여줬다.

이번 시상식은 사업에 참여한 각 공동주택들이 제출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우수 단지 10곳을 선정해 시상하게 됐다.

시상 단지는 최우수 1개소(연수구 송도웰카운티 3단지), 우수 3개소(남동구 만수주공 7단지, 부평구 삼산주공 1단지, 서구 청라반도유보라2.0), 장려 5개소(연수구 연수주공 1단지, 서구 마전주공, 연수구 송도더샵그린스퀘어, 남동구 범마을논현휴먼시아 2단지, 서구 청라우미린), 지역특화 1개소(서구 청라반도유보라2.0)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 표창과 인센티브 지급, 우수단지 현판 수여가 제공됐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6일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열린 ‘제 2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유정복 시장이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며 “앞으로 공동주택에서의 노력들이 지금보다 더욱더 중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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