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동안 '도든아트하우스'를 채운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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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동안 '도든아트하우스'를 채운 작가들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2.12.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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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대했던 18인 한자리 ‘신년초대전’ 펼쳐

인천 개항장거리 갤러리 도든아트하우스가 신년을 여는 전시로 18명의 작가를 초대했다.

이들 작가는 2022년 한해동안 갤러리에서 개인전, 초대전이라는 타이틀로 전시를 연 작가들이다.

매년 신년 첫 전시로 전년도 갤러리를 채운 작가들 작품을 돌아보는 전시를 이어왔다. ‘개관 3주년 기념 신년초대전’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1월1일부터 한달동안 이어간다.

 

김종열  '바람부는날'
김종열 '바람부는날'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기획도 중요하지만 지난해 전시 양상을 짚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갤러리가 현대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소라고 할 때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지난해를 둘러보고 새해 전시 방향을 잡으려는 의도입니다.” 이창구 도든아트하우스 대표가 이유를 설명한다.

“1년동안 갤러리가 미술문화 매개 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작가들“이라는 설명을 덧붙인다.

 

조희경 Harmony
조희경 Harmony

해마다 갤러리가 선정하는 청년작가로 신재연을 비롯, 한국화 고정곤 신찬식 오성만 이환범 임원빈 조희경, 서양화 양윤 엄영예 유태수 이세우 정혜승, 유화 김채원, 펜화 김종열, 수채화 강형덕, 도예 신정순, 민화 이용애 황은자 까지 18인이다. 다양한 연령층과 장르에서 개성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쪽 장르로 치우친다면 다양성을 얻기 어렵죠. 현재의 인천미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된다면 갤러리가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일 겁니다.”

 

신정순 우음도의 편린들
신정순 우음도의 편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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