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 희망 메세지 담은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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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희망 메세지 담은 신년음악회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1.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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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정기연주회, 바이올린 협주곡·아리아 등 선사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신년을 여는 음악회를 올린다.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과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골랐다. 여기에 바이올린 협주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더했다. 신년 첫 정기연주회로 13일 오후 7시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 시민을 초대한다.

시향과 협연할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린 일리에스쿠, 소프라노 홍혜란, 바리톤 김기훈까지 3인이다.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린 일리에스쿠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린 일리에스쿠
소프라노 홍혜란
소프라노 홍혜란
바리톤 김기훈
바리톤 김기훈

플로린 일리에스쿠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제1악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홍혜란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중심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독일 로스톡 극장, 뮌헨 국립극장, 미국 샌디에이고 오페라 하우스 등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김기훈은 최근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라보엠’ 마르첼로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시향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로 일리에스쿠와 협연한다.

홍혜란은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중 아리아 ‘이상하다…아, 그이던가…언제나 자유롭게’를 들려준다.

김기훈은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중 ‘당신을 사랑합니다’,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를 이어간다.

지휘는 이병욱 인천시향 예술감독이 이끌어간다.

관람료 1만원, 문의 (032)420-2781,

예매 인천문화예술회관(http://art.incheon.go.kr, 032-4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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