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6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인천에서 열려
상태바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인천에서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1.08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재부 공모에서 인천 최종 선정
내년 7월 5~7일 송도컨벤시아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포스터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포스터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판매(부스 300개 안팎)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다.

내년 7월 5~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제6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개막식, 제품 및 서비스 전시·판매, 학술대회, 문화예술 공연, 지역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국의 사회적경제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유관단체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5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기획재정부와 시·도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진흥원과 지역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데 ▲대구(2018년) ▲대전(2019년) ▲광주(2021년) ▲경북(2022년)이 개최했고 올해 부산에 이어 내년에는 인천이 개최한다.

현재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은 1,118개(사회적 기업 301, 마을기업 76, 협동조합 703, 자활기업 38)로 교육·문화·사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안전망 보완 및 공동체 복원 등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중 유관부서, 사회적경제협의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문가 등으로 ’제6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지역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 프로그램 발굴·기획, 홍보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내년에 인천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기획단계부터 사회적경제 기업·단체, 전문가 등과 협업하면서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