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경인선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3호선 반드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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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경인선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3호선 반드시 추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1.1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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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새얼아침대화 강연
"제물포르네상스 본격화, 동인천~배다리 구간 전면 개조 구상"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쉐라톤인천호텔에서 열린 ‘제427회 새얼아침대화’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새얼문화재단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과 인천도시철도 3호선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쉐라톤인천호텔에서 열린 ‘제427회 새얼아침대화’에서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등은 인천의 단절된 문화와 원도심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절실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제물포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추진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 아래 11개의 방향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도시’, ‘모든 길이 인천으로 통하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첨단산업 육성 및 민생경제 지원’, ‘문화가 일상인 도시’, ‘저탄소·친환경 도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등이 있다.

유 시장은 “이중 지역·계층·세대간 균형발전은 시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라며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해 원도심이 다시 새로운 시대를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인천~배다리 구간의 전면적인 개조를 구상하고 있다”며 “도심의 녹지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유 시장은 또 뉴홍콩시티 조성과 첨단산업 유치 등을 위해 다음 달 중 미래산업국을 신설해 첨단산업과 기업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유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조성 문제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청라시티타워 등 각종 현안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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