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시당, 11일 신년인사회... 내년 총선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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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천시당, 11일 신년인사회... 내년 총선 승리 다짐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1.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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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이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시당 제공)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1일 오전 남동구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 및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력 결집을 다짐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정승연 시당위원장을 비롯 유정복 인천시장,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배준영·윤상현·조경태·김기현·안철수·지성호 국회의원, 황교안 전 당 대표, 정미경 비대위원 및 지역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시·구의회 의원, 시당 당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윤상현·김기현·안철수 의원 등 당 대표 및 지도부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해 당원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며 인천시당 발전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인천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하고 있지만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과제 수행에 저항을 받고 제물포르네상스 등 주요사업 예산 확보도 녹녹치 않다”며 “윤석열 정부의 개혁과제를 완성하고 인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정권을 창출한 당원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는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해 힘들 때 나타난 윤석열이라는 인물로 정권교체 목표를 일궈냈다”며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발목잡기를 하고 있는 만큼 단결과 통합으로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 총선 승리를 통해 인천이 초인류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300만 시민이 함께 전진하자고 다짐하며 축하 떡 커팅식을 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 (사진=인천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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