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급 62명 전보, 전입 9명, 전출 9명, 파견 1명 등
31명 보직재발령(부서 명칭 변경), 11명 공로연수
인천시가 19일 4급(승진의결자 포함) 이상 157명(보직재발령 31명과 공로연수 11명 포함)을 대상으로 2월 6일자 인사발령을 예고했다.
이날 인사 예고로 3~4급 승진의결자 32명(3급 9, 4급 23)과 직무대리 3명(3급 1, 4급 2)의 보직이 결정됐고 2~4급 62명(2급 1, 3급 10, 4급 51)이 전보됐다.
또 2~4급 9명(2급 2, 4급 7명)이 전입(의회사무처 및 군·구→시)했고 9명(2급 1, 3급 2, 4급 6)이 전출(시→의회사무처 및 군·구)됐다.
3급 1명은 파견되고 3~4급 31명(3급 3, 4급 28)은 직제개편(부서 명칭 변경)에 따라 보직재발령됐다.
정년 1년을 남긴 3~4급 11명(3급 3, 4급 8)은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에 들어간다.
2급(지방이사관) 인사는 ▲이상범 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인사과 ▲변주영 의회사무처장→경제자유구역청 차장(전입) ▲한기용 남동구 부구청장→인사과(전입, 교육파견예정) ▲박병근 시민안전본부장(2급 승진의결자)→남동구 부구청장(전출) ▲김상섭 부평구 부구청장→의회사무처장(시로 전입 후 시의회사무처로 전출)이다.
공로연수를 6개월 남긴 이상범 차장은 명예퇴직하고 시정혁신관(2급 상당 전문임기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류권홍 시정혁신관은 최근 사표를 제출해 처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3급(지방부이사관) 승진의결자 9명의 보직은 ▲심연삼 정책기획관(4급)→정책기획관(3급) ▲김지영 스마트도시담당관→여성가족국장 ▲시현정 예산담당관→인사과(교육파견예정) ▲김상길 재정관리담당관→재정기획관 ▲김성훈 안전정책과장→인사과(교육파견예정) ▲유제범 캠프마켓과장→인사과(교육파견예정) ▲최기건 총무과장→중합건설본부장 ▲유용수 노인정책과장→행정국장 ▲류윤기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글로벌도시국장이다.
정책기획관은 3·4급 복수직제로 제자리 승진이다.
3급 파견은 홍준호 행정국장으로 2월 6일~2024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재외공관(프랑스사무소)’에서 근무한다.
3급 전보는 ▲서재희 감사관→인재개발원장 ▲김범수 재정기회관→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김준성 전략산업과(교육 복귀)→교통국장 ▲김석철 건강보건국장→보건복지국장 ▲김인수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환경국장 ▲조성표 교통건설국장→도시철도건설본부장 ▲서상호 인사과(교육 복귀)→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김경아 문화체육관광국장→인사과(교육파견예정) ▲김충진 복지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 ▲최태안 도시철도건설본부장→도시계획국장이다.
3급 승진과 함께 교육을 갔다가 복귀한 김인수 전 감사관(당시 4급)은 지난 12일 박유진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이 중앙부처로 파견가면서 곧 폐지되는 본부장 자리를 잠시 맡은 상태다.
또 3급 전입은 ▲박찬훈 계양구 부구청장→시민안전본부장(전입)이고 전출은 ▲장병현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계양구(부구청장) ▲윤백진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부평구(부구청장)다.
3급인 윤백진 본부장이 2급 자리인 부평구 부구청장으로 이동하는 것은 부평구의 인구가 50만명 아래로 내려간 상황에서 유예기간 2년이 지나는 오는 7월부터 부구청장이 3급으로 내려가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은 인구에 따라 2급(50만명 이상), 3급(10만명 이상~50만명 미만), 4급(10만명 미만)으로 인천은 서·남동·부평구가 2급, 중·미추홀·연수·계양구가 3급, 동구와 옹진·강화군이 4급이다.
박찬훈 계양구 부구청장(지방고시 2회)은 2·3급 복수직제인 시민안전본부장으로 발탁되면서 현 박병근 본부장처럼 오는 7월 하반기 인사에서 2급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4급 이상 인사 예고는 일부 변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대부분 그대로 2월 3일(2월 6일자) 5급 이하 인사와 함께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