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해 인천항을 이용한 화주와 포워더 기업으로부터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2년 화주·포워더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IPA는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인센티브 지급을 희망하는 기업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실적 검증을 거쳐 지급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4월 중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화주·포워더 인센티브는 ▲전략지역(미주 직항 항로 이용 실적 보유 화주·포워더) ▲냉동·냉장(냉동·냉장 화물 수출입 실적 보유 화주·포워더) ▲수출증가(수출 실적 보유 포워더) ▲복합운송(해상-항공 연계 복합운송 실적 보유 포워더) 분야로 나뉘어 지급되며, 세부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선사 인센티브’는 연간 물동량 실적이 확정된 이후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으로 오는 4월 중 대상 기업에 별도 안내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