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매립지 종료, 환경부가 실체적인 해답 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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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 “매립지 종료, 환경부가 실체적인 해답 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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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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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논평 통해 " 환경부·서울시·경기도, 역지사지 해야"
수도권쓰레기매립장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수도권매립장 종료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만큼, 환경부가 매립지 종료에 더욱 실체적인 해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시당은 13일 논평을 통해 ‘역지사지 없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의 인천 패싱으로 수도권 쓰레기 대란은 필연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수도권 매립장 종료가 2025년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4자 협의 당사자인 환경부·서울·경기도의 미온적 태도로 해결책이 요원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당은 이에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문제 해결 의지가 있는 지 의심케 한다며 비판하는 한편, 서울시 지하철 5·7호선 연장 등에서도 ‘인천 패싱’이 노골화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느긋한 환경부, 서울·경기에 비해 ‘4자 참여의 장’을 마련하느라 동분서주하는 인천시만이 1:3의 버거운 골리앗 대결을 펼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인천시당은 인천은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30여년간 수도권 2,500만명의 쓰레기를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고 있으나 환경부, 서울·경기도의 태도는 과연 문제해결 분담 의지가 있는가를 의심케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종료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으로 명약관화한 바, 환경부가 매립지 종료에 더욱 실체적인 해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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