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크라우드 펀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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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크라우드 펀딩' 지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2.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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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 기업 8개 공모
펀딩 비용 400만원과 제품 포장 비용 150만원

인천시가 창업 초기 소상공인의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4,500만원을 들여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나서 8개 업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이 만드는 기금’이라는 뜻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한 소상공인(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아이디어나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자금을 후원받는 활동이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2,330만원을 투입해 5개 소상공인 기업의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예산을 2배 가까이 늘려 8개 소상공인 기업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크라우드 펀딩 소요 비용(스토리 컨설팅,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비 등)은 최대 400만원, 제품 포장 패키징 비용은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으로 지원 신청은 20일~3월 17일 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032-715-4047)로 하면 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템의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창업 초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금과 판로를 확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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