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글로벌시장 진출 도전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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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글로벌시장 진출 도전 스타트업 지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2.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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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트너 발굴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실증 4개사 최대 4,000만원, 이벤트 6개사 500만원
3월 20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글로벌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스타트업(기술력이나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신생기업) 지원에 나섰다.

인천경체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 발굴지원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실증(해외실증, 오픈이노베이션, poC 등) 참가 4개 스타트업 ▲글로벌 이벤트(해외박람회, 수출상담회, 비즈매칭 등) 참가 6개 스타트업을 각각 선정해 업체당 실증은 최대 4,000만원, 이벤트는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글로벌 실증분야의 오픈이노베이션은 ‘외부로부터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조달하고 내부 자원과 공유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혁신’을, poC(proof of Concept, 개념실증)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 검증’을 각각 뜻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사업기간 내 사업장(본사, 연구소, 지점 등)을 인천으로 이전할 기업이고 지원 분야는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 스마트시티 및 바이오융합이며 사업기간은 4~11월이다.

지원 신청은 3월 20일 오후 5시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글로벌 실증 분야만 해당)를 거쳐 업체를 선정한다.

지난해의 경우 이 프로그램을 통해 12개 스타트업을 지원한 결과 ▲매출 120억원 ▲신규 고용 51명 ▲투자유치 2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평가다.

글로벌 실증 분야 참여기업인 ㈜펜타게이트는 자체 핵심기술인 AI(인공지능) 영상분석을 기반으로 베트남 빈즈엉성 지방정부의 ‘교통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업 수주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다.

‘글로벌 파트너 발굴지원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 문의는 스타트업파크센터(032-858-95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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