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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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초대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2.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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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나우’ 시리즈서 협연…3월10일 아트센터인천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주목받는 클래식 젊은 연주자를 초대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나우’ 시리즈의 이번 주인공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다.

‘클래식 나우’ 다섯 번째 무대가 오는 3월 10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송지원은 2017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1위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최수열이 지휘봉을 잡는다.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로 연주를 시작한다. 남미의 열정과 감수성 넘치는 곡에 송지원의 연주가 더해진다.

이어 돈 후앙의 일생을 웅장하게 표현한 슈트라우스의 ‘돈 후앙’, 화려한 무곡을 베이스로 겹겹이 쌓여가는 입체감을 경험할 수 있는 라벨의 ‘라 발스’를 들려준다.

인천시향은 그동안 ‘클래식 나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플루티스트 김유빈, 피아니스트 신창용, 윤아인 등을 초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티켓가격은 전석 만원이다. 아트센터인천,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다. 문의 032-420-2781(인천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예술감독
최수열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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