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현대시장 찾아 지원 대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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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현대시장 찾아 지원 대책 약속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3.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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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모든 방법 찾아 피해 상인 지원에 앞장설 것"
김교흥 시당위원장과 지역구 허종식 의원 등 동행
대형화재가 발생한 현대시장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당 관계자들(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대형화재가 발생한 현대시장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당 관계자들(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및 생계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김교흥 인천시당 위원장, 허종식 지역구 의원 등과 함께 전날 발생한 화재로 55개 점포가 소실된 현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하루아침에 엄청난 피해를 입은 피해 상인들께서 얼마나 황당하실까 마음이 아프다”며 “정부와 인천시, 동구에서 피해복구에 나서겠지만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피해보상 예산을 세운 뒤 집행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피해 상인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우선 가까운 곳에 임시시장을 신속하게 개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긴급 임시생계지원 대책, 기존 대출금 상환 연기, 장사 물품 구입을 위한 신규 대출 등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찾아 피해 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교흥 인천시당 위원장도 “하루속히 피해 상인분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시당과 국회 차원에서 입법·정책·예산 등 모든 분야의 다각적인 방법을 찾아 총력 지원에 나서겠다”며 “상인회의 요청사항인 전기복구, 화재 잔재물 처리, 임시영업장 개설, 화재에 취약한 아케이드 전면 교체, 화재보험 보상금 부족 문제 해결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금 및 금융지원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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