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임시 개소 이후 612건 상담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13일 부평구 십정동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A동 3층에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진세피해지원센터는 올 1월 말 임시 개소한 후 지난 8일까지 전세 사기 피해자 374명이 방문해 상담 612건을 진행했다.
센터에는 시와 HUG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과 변호사·법무사 등이 상주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과 전화상담(032-440-1802)을 진행한다.
피해자는 센터를 찾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법률상담과 함께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정식 개소를 통해 인천 피해임차인들의 상담 편의를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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