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전체 주식 55.9% 보유... 인천시민 보유분은 2.3%

인천시민 100명 중 24명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2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에 따르면 총 2,509개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는 1,441만명으로 집계됐다.
국민 100명 중 28명이 상장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 인천시민 72만명 평균 3,457주 보유
상장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시민은 72만2,655명으로 인천 전체 인구의 24.4%를 차지했다.
인천 주식 보유자 72만2,655명의 주식 수는 총 24억9,840만주로 1인 당 평균 3,457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주식 보유자 수는 ▲경기가 378만6,6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54만5,678명 ▲부산 88만1,779명 ▲경남 75만9,300명 ▲인천 72만2,655명 순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주식 보유자의 주식 수는 ▲서울이 619억1,360만주로 전체의 55.9% ▲경기도가 188억666만주로 17.0% ▲부산이 38억568만주로 3.4% ▲경남이 28억3,147만주로 2.5% ▲인천이 24억9,840만주로 2.3%를 각각 차지했다.
□ 삼성전자 638만명, 카카오 206만명, 현대차 120만명이 보유
회사별 보유자 수를 보면 코스피시장은 ▲삼성전자 638만명 ▲카카오 206만명 ▲현대자동차 120만명 ▲네이버 105만명 ▲SK하이닉스 100만명 순으로 많았다.
코스닥시장은 ▲카카오게임즈 29만명 ▲셀트리온헬스케어 27만명 ▲에코프로비엠 22만명 ▲하림 20만명 ▲엘앤에프 17만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