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왕길동 오류지구에 공공도서관과 초등생 방과후 돌봄시설을 갖춘 주민복합시설이 착공됐다.
서구는 지난 21일 강범석 구청장 및 시·구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길동 695-1 오류지구 도서관 신축 부지에서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내년 6월 준공되는 오류지구 도서관은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서비스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함께 들어선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내년 주민복합시설이 문을 열면 주민 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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