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할 113명의 입상자(금 35, 은 35, 동 28, 장려 15) 선발
최우수기관 인평자동차고, 우수기관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장려기관 인천재능고
최우수기관 인평자동차고, 우수기관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장려기관 인천재능고
‘2023년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인천시는 지난 3일 개막한 기능경기대회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113명의 입상자(금 35, 은 35, 동 28, 장려 15)를 선발하고 7일 폐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입상자는 오는 10월 14일부터 7일간 충남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인천은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순위 8위에 올라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우수기관은 인평자동차고(금 4, 은 4, 동 4, 장려 3), 우수기관은 인천전자마이스터고(금 3, 은 4, 동 3, 장려 1), 장려기관은 인천재능고(금 3, 은 3, 장려 1)가 각각 차지했다.
용접 직종에 참가한 서춘열 선수(신한아펙스)와 헤어디자인 직종에 참가한 김성채 선수(인하직업전문학교)는 산업체와 학원 소속으로 금메달을 따 기능경기대회가 학생 선수들만의 경연이 아니라 모든 기술인들의 축제라는 점을 입증했다.
올해 인천시 기능경기대회에는 36개 직종, 251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년의 34개 직종, 220명 출전보다 규모가 커졌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대회에 출전한 모든 기술인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인천을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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