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는 어린이동물교실도 하루 2회 운영
인천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관람을 중단시켰던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오는 15일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동물원에는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꽃사슴,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모두 37종 227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인천대공원원은 어린이동물원 재개장과 함께 18일부터는 어린이에게 동물 습성과 생태를 알려주는 어린이 동물교실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에 2회 운영한다. 온라인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어린이동물원 방문은 아이들의 동물사랑 및 생명존중 인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많이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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