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어린이집 운영비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상태바
남동구, 어린이집 운영비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 인천in
  • 승인 2023.04.18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남동구청 전경

인천 남동구가 출생아 수 감소로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어린이집을 돕기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및 운영비 지원에 나선다. 

남동구는 다음 달부터 전액 구비로 정부 지원 어린이집(국공립·법인 등)에 '조리원 수당'과 '0세 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에 각각 2,448만원과 3,000만 원의 지원 사업비를 편성했다.

조리원 수당은 기본급 이외에 수당이 없던 조리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것으로 어린이집 1곳당 6만원이 지급된다. 

0세 반 운영비는 월 5만원씩 지급된다.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민간·가정)은 같은 금액의 조리원 인건비와 0세반 운영비가 현재 지원되고 있다.

구는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담임 교사와 특수교사에만 지급하던 명절수당 지급 대상을 모든 보육 교직원으로 확대했고, 장기근속장려지원금(월 3만원) 지급 대상도 동일 어린이집 4년 이상 근무자에서 3년 이상 근무자로 확대했다.

내년에는 월급제 대체 조리원을 채용해 조리원의 휴가 등으로 공백이 생겨도 안정적으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디.

또, 격려수당 등 어린이집 평가등급에 따라 지급금액에 차등을 두던 처우개선수당을 평가 등급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