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어린이집' 올해 16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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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어린이집' 올해 16곳 신규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4.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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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구의 정원 39인 이하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대상
교사 대 영아 비율 낮춰 쾌적한 보육환경 제공
21일~5월 8일 신청 접수(구청), 6월 22일 결과 발표
인천형 어린이집 현판(자료제공=인천시)
인천형 어린이집 현판(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올해 ‘인천형 어린이집’ 16곳을 신규 선정한다.

시는 21일~5월 8일 어린이집 소재 구청을 통해 ‘인천형 어린이집’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8개 구의 정원 39인 이하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으로 영유아보육법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선정은 기본요건 13개를 모두 충족하고 5개 분야 11개 지표의 기준에 따라 80점 이상 득점한 어린이집 중 고득점 순이며 구의 1차 심사, 시의 2차 심사, 선정 심사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6월 22일 결과를 발표하고 7월부터 ‘인천형 어린이집’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형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0세반은 3명에서 2명, 1세반은 5명에서 4명으로 낮춰 교사와 아이 모두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는 특수 시책이다.

현재 운영 중인 ‘인천형 어린이집’은 177곳으로 선정되면 최초 1회 환경개선비 400만원을 지원하고 유효기간 3년간 매년 3,000만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당초 올해 ‘인천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계획은 10곳이었으나 폐원 및 지정 취소 6곳을 포함해 16곳으로 늘렸다.

한편 3월 말 현재 인천의 어린이집은 1.651곳(국공립 306, 민간 555, 가정 686, 직장 81, 사회복지법인 11, 단체 9, 협동 3)으로 ‘인천형 어린이집’은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중 선정하기 때문에 별도 분류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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