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도서관 노인동아리 은빛동아줄,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상태바
수봉도서관 노인동아리 은빛동아줄,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 인천in
  • 승인 2023.04.20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당극 「토끼의 재판」 개최 모임 갖는다

인천 수봉도서관(관장 김봉세)의 노인동아리 은빛동아줄이 (재)인천문화재단의 2023년 생활문화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입말과 공연예술이 융합된 마당극 「토끼의 재판」 개최 모임을 가진다.

‘은빛동아줄’은 수봉도서관과 인천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하여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사업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에서 파생된 동아리로, 사회봉사와 이야기 역량 강화에 관심이 있는 할머니들로 구성된 노인 동아리다.

수봉도서관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이야기 교육과 더불어 「은빛동아줄」 노인동아리 활동을 통해 유튜브 동화구연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옛이야기 구술 도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2022」를 펴냈다.

또한 은빛동아줄 어르신들이 도화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해성보육원의 동화구연가이자 이야기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등 다채로운 노인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해 왔다.

수봉도서관의 은빛동아줄이 2023년 생활문화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수봉도서관과 (사)방정환연구소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2023 세계방정환학술대회 및 수봉도서관 개관 14주년 기념 행사와 연계하여 구수한 입말에 몸동작, 음악적 요소까지 더한 소파 방정환의 이야기 마당극 「토끼의 재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성보육원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미추홀구 소재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