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味추追홀, 인천의 입맛을 찾다』 출판기념회 2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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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味추追홀, 인천의 입맛을 찾다』 출판기념회 2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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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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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음식 이야기 담아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오는 28일 오후 6시 학산소극장에서 인천의 음식문화 이야기를 담은 『미味추追홀, 인천의 입맛을 찾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유튜브 생중계도 동시 진행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2021년도 『미味추홀:바다를 담다』 발간에 이어 올해는 인천의 지리적·역사적 정체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음식 이야기를 담은 『미味추追홀, 인천의 입맛을 찾다』를 발간한다.

『미味추追홀, 인천의 입맛을 찾다』는 총 3개 파트로 구성돼 ‘바다와 가까운 인문지리적 특성이 담긴 음식’, ‘근대 개항 시기에 유입된 외국 음식’, ‘산업화 시기 노동자들의 힘겨움과 애환을 달래 준 음식’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학산 味미담식회 회원들이 인천의 특색을 담고 있는 음식점을 방문해 어떻게 인천과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 음식을 먹었던 시민들은 어떻게 살아왔는지 등을 글로 풀어냈다.

출판기념회는 집필자들과 함께 음식이 가진 의미와 기록이 갖는 가치를 나누고 인천만의 맛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 후 참석하는 시민 30명과 생중계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5명에게는 『미味추追홀, 인천의 입맛을 찾다』를 증정한다.

정형서 미추홀학산문화원장은 “음식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숨어 있고 그 지역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라며 “음식문화에 대한 기록들이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로 삶의 양식의 뿌리를 이어갈 수 있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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