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 DL이앤씨, 하반기에 검단 AA10-1블록 아파트 1,458세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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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 DL이앤씨, 하반기에 검단 AA10-1블록 아파트 1,458세대 분양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5.02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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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참여주택건설사업, DL이앤씨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전용면적 59㎡ 583세대, 84㎡ 583세대, 104㎡ 292세대
제로에너지 단지(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검단신도시 AA1--1블록 위치도(자료제공=iH공사)
검단신도시 AA1--1블록 위치도 (자료제공=iH공사)

iH공사(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하반기에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서 아파트 1,458세대를 분양한다. 

iH공사는 민간참여주택건설사업에 따라 DL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검단 AA10-1블록 ‘e편한세상’ 아파트를 하반기에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민간참여주택건설사업은 iH공사가 땅, 민간업체가 건축비를 각각 대고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검단신도시 AA10-1블록 ‘e편한세상’은 지하 2층, 지상 22~25층 11개 동 및 테라스 3개 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59㎡ 583세대 ▲84㎡ 583세대 ▲104㎡ 292세대다.

AA10-1블록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전철역(101정거장), 검단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넥스트 콤플렉스’(101역세권 개발사업), 초·중·고(2025년 3월 개교 예정)가 모두 인접해 있어 교통·생활·교육의 3박자를 고루 갖춘 트리플 주거입지라는 것이 iH공사의 자체 평가다.

검단 ‘e편한세상’은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 주거용은 연간 60~90㎾h/㎡),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건축물 예너지소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20~40%)의 제로에너지 단지로 건설된다.

건축물에너지효율은 주거용의 경우 1+++등급(연간 60㎾h/㎡ 미만)부터 7등급(연간 370~420㎾h/㎡)까지 10단계,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등급(100% 이상)부터 5등급(20% 이상~40% 미만)까지 5단계로 나뉜다.

 

검단신도시 AA10-1블록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 조감도 (자료제공=iH공사)

iH공사와 DL건설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열과 기밀 성능을 강화하고 자연채광 기능을 개선한다.

또 세대 열회수 장치를 설치하고 LED 조명 100%를 적용하며 단지 전체의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BEMS)을 갖춘다.

이와 함께 아파트 옥상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입면에는 지열시스템을 각각 설치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의 20% 이상을 자체 생산키로 했다.

AA10-1블록 아파트는 검단신도시 분양주택 중 AA16블록(현대건설 컨소시엄 참여, 힐스테이트)에 이은 두 번째 제로에너지 주거단지다.

iH공사는 지난해 5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에 따른 에너지절약계획 검토 전문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아 인천지역 공동주택(친환경) 민간사업의 에너지절약계획 적정성 검토를 맡고 있으며 향후 공사가 짓는 공공아파트는 모두 에너지제로건축물로 건설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입주민들에게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e편한세상’ 분양가는 향후 입주자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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