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오는 30일(화) 오후 7시부터 영종국제도시 하늘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중산동 1878-7)에서 '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별빛반상회'를 개최한다.
17일 중구에 따르면 ‘별빛반상회’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직장인들이 평일에 열리는 주민 소통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행사 시간을 퇴근 시간 이후로 잡았다.
이날 별빛반상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및 중구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종국제도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 전에는 영종하늘새합창단과 영종초 학부모 플롯앙상블의 공연도 펼쳐진다.
별빛반상회에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영종동 - 760-8887, 영종1동 - 760-6363, 운서동 - 760-6265, 용유동 - 760-6287)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더 많은 주민들과 만나 더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별빛반상회를 마련했다”라며 “지역 발전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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