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섬’ ‘삼거리 골목식당’ - 극단 MIR레퍼토리 연속 공연
상태바
‘길 위의 섬’ ‘삼거리 골목식당’ - 극단 MIR레퍼토리 연속 공연
  • 인천in
  • 승인 2023.05.18 0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차이나타운 'P&F씨어터'에서

 

'삼거리 골목식당' 지난해 공연 모습

 

극단 MIR레퍼토리(대표 이재상)가 5월 24일(수)~28일(일), 6월 1일(목)~4일(일)까지 각각 ‘길위의 섬’ ‘삼거리 골목식당’을 인천 중구 선린동 P&F씨어터(차이나타운로 52번길 3)에서 공연한다.

‘길 위의 섬’은 이재상 연극 입문 40주년을 맞아, 자전적인 시극으로 구성된 연극이다.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아들이 서로 자신의 철학과 삶의 궤적을 이야기하는 시와 노래, 연극으로 구성된 시극이다. 기본적으로는 담담히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야기 카페’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삼거리 골목식당’은 2017년 겨울 초연 당시, 공연 마지막 날 매진으로 관객들이 돌아갈 정도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작품으로, 매년 다시 공연되고 있다. 2021년 인천문화예술회관 스테이지149 인천열전에 초청되었고, 2022년 일본 도쿄에서 자매극단인 Theatre ATMAN 일본 극단과 합동공연도 했다.

‘삼거리 골목식당’의 등장인물들은 허름한 술집의 꾸밈없는 모습에 취해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털어놓는다.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서 서로의 외로움을 발견하고 보듬어준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배경으로, 소통의 부재, 개인의 소외화가 심화되는 현대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이야기한다.

극단 MIR 레퍼토리는 ‘예술로서의 연극’, ‘살아있는 연기’, ‘인간 영혼의 진보’라는 목표 아래 ‘기억의 방’, ‘미드나이트 포장마차’, ‘현자를 찾아서’ 등 창작 작품과 ‘바냐 아저씨’, ‘갈매기’ 등 고전 작품의 레퍼토리화에도 힘쓰고 있다. 다중언어연극 ‘Andorra’와 같은 국제협업 프로젝트도 시도하고 있다.

이재상, 양창완, 최윤준, 엄지용, 양은영, 권훈, 유무선, 문이지, 김건휘, 정혜원 배우가 출연한다.

<공연 개요>

◆ 작품 : 길 위의 섬 – 하나의 등대

◆ 장소 : P&F씨어터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52번길 3 )

◆ 일시 : 2023. 05. 24 수요일 ~ 05. 28 일요일 / 평일 19시 30분, 주말 15시

◆ 작품 : 삼거리 골목식당

◆ 장소 :

◆ 일시 : 2023. 06. 01 목요일 ~ 06. 04 일요일 / 평일 19시 30분, 주말 15시

◆ 관람료 : 일반 2만원

장애인/국가유공자 50% 할인(동반1인),

예술인패스 30% 할인(본인)

중,고등학생 할인 30% 할인 (본인)

단체 20인이상 30% / 50인이상 50% 할인

* 중복할인은 적용안됨. 증빙 자료 필수 지참.

◆ 예약 및 문의 : 극단 MIR 레퍼토리 010-7568-990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